최근 평소에 비해 입냄새가 심해지거나 이가 시린 증상이 두드러진 적이 있습니까?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구강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인지하고 치과의원에 내원하여 전반적인 구강상태를 확인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육안으로 잘 파악이 안 되는 게 대부분이겠지만 검은 치석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봐도 눈에 띄기 때문에 발견한 후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검은 치석이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음식 찌꺼기 등이 치아 사이에 끼게 되는데 치태라는 일종의 세균막을 형성합니다. 이것을 방치하면 무기물 등과 결합하여 치석이라는 딱딱한 물질로 바뀝니다. 양치질로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이라는 치료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딱딱해진 경우 보통 노란색 또는 흰색을 띠며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 방치하면 변색이 돼서 갈색 혹은 검은 치석으로 보일 수 있고 흡연을 자주 하시는 분들도 니코틴이나 타르 같은 물질이 착색돼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검은 치석의 경우 색깔 특성상 좋지 않은 이미지나 구취는 물론 충치와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검은 치석이 발견되면 늦지 않게 내원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은 구강 내 치석 등을 제거함으로써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흡연을 자주 하시는 분, 치주질환자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연 1~2회 주기를 권장합니다. 흡연자나 충치, 치주 치료를 받은 분은 주기를 짧게 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연 1회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다 저렴한 흑치석 제거가 가능합니다.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므로 올해 아직 치료 전이라면 12월 말까지는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스케일링이 치아를 깎는다, 사이를 벌리는 등 오해 때문에 하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우선 정상적으로 실시된 그 치료로는 치아를 깎을 수 없습니다. 스케일러는 미세한 초음파 진동에 의해 치태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날이 없는 진동 기구로 하기 때문에 갈아 내리는 등의 손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 그 치료를 하고 나서 시린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는 치태의 양이 많거나 제거를 오랜만에 하시는 분들에게 나타나기도 하고, 잇몸 대신 자리 잡았던 것이 제거되면서 표면이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 일시적으로 시릴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


![]()


